르노삼성車 '새로운 VI로 브랜드 가치 극대화'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가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하고 차별화 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VI(Visual Identity)를 선보인다. 29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VI는 태풍의 눈을 형상화 한 다이나모 엠블렘에 중점을 뒀다. 다이나모 엠블렘의 상하좌우의 대칭적 구조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신뢰성을 상징한다. 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이나모 엠블렘의 컬러와 음영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세련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경영방침을 확고히 실행한다는 의지와 함께 앞선 생각과 행동으로 차별화된 자동차를 만든다는 역동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에 도입된 VI를 디자인, 마케팅, 영업, A/S, 제품 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일관되게 적용하고 전국 193개 전국 지점 SI (Shop Identity)에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브랜드 방향성을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전파하기 위한 브랜드 슬로건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해 매출, 판매, 라인업, 인프라 등 외형적인 부분에서의 성장 이외에도 고객 만족, 품질 혁신, 수익성 제고, R&D 역량 강화 등 내실 있는 성장을 가속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번 VI 도입을 통해 브랜드 전략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해 르노삼성자동차 고유의 이미지를 정립 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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