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조가 아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연합뉴스는 미국 폭스뉴스를 인용해 이같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임박의 징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폭스뉴스는 미 당국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장거리 미사일의 임박한 발사조짐은 없으며 대포동 2호 발사에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서 활동이 목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신문은 미 당국자들이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거듭 경고하며 수시간 내 발사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문은 미 고위 관리들이 북한이 핵 증강 및 미군 전멸을 위협하고 있는데 대해 6.25 전쟁 발발 59주년을 맞은 북한의 계속되는 협박의 하나로 일축했다고 전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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