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과 캐나다 정부로부터 333억달러의 대출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신청을 담당한 뉴욕 맨해튼 지역 법원 로버트 거버 판사는 이날 GM에 대해 최종 승인을 내 줬다. 거버 판사는 우선 GM에 대해6월1일 임시 베이시스로 150억달러를 빌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GM은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실현가능한 사업 창출 계획과 함께 미국의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회사측은 823억달러의 자산과 1728억달러의 채무를 미 파산신청에서 보고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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