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슈퍼주니어가 대만 최대 음악시상식 '금곡장 시상식(Golden Melody Awards)에 해외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7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금곡장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른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7년에 이어 두번째로 초청받았다.
'금곡장 시상식'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권위있는 음악시상식으로,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인기스타들을 초청해 벌이는 음악 축제다. 동풍위성TV(東風衛視)를 통해 대만은 물론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대만에서도 '쏘리쏘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대만 팬 여러분과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26일 KBS '뮤직뱅크'를 마지막으로 3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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