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이하 해리포터6)'가 특별한 '호그와트 촬영 현장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너 브러더스와 인터파크가 함께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한 명을 선정해 동반 1인과 함께 호그와트 촬영 현장에 초대하며 당첨자에게는 해리 포터의 마지막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하 해리포터7)'에 특별 출연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호그와트 촬영 현장 투어 이벤트'는 지난 15일부터 인터파크 투어 홈페이지에서 시작돼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준비된 퀴즈의 정답을 맞추고 촬영 현장에 가고 싶은 이유를 게시판에 적으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실제 '해리포터' 촬영 현장으로 초대한다.
단 한 명의 당첨자는 동반 1인과 함께 해리포터의 촬영 장소인 영국 리브스덴 스튜디오에 방문하는 기회를 누리게 된다.
미술팀, 의상디자인팀, 마법의 생물 특수효과팀의 생생한 작업현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과 마법사 분장을 한 출연 배우들과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이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2010년 개봉 예정인 '해리포터7'의 촬영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는 것.
당첨자는 매 시리즈마다 업그레이드 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속 움직이는 초상화 역할로 투입되며 제작진의 검토 후 실제 영화에 삽입되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특히 '해리포터7'은 작품의 마지막 시리즈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매우 뜻 깊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영화의 개봉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해리포터6'는 볼드모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위해 대장정의 길을 나선 해리 포터의 기억여행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7월 15일 개봉.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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