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순수미 넘치는 배우 서우가 도발적인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했다
서우는 영화 '파주'(감독 박찬옥·제작 TPS컴퍼니)에서 마치 영화 '연인'의 제인 마치나 '로리타'의 도미니크 스웨인을 떠올리는 도발적인 소녀 연기를 펼쳤다.
서우는 '파주'에서 언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언니의 남자' 김중식(이선균 분)을 의심하면서도 사랑하게 되는 소녀를 연기한다. 서우가 연기하는 최은모는 김중식을 공부방 선생님으로 처음 만나 그 다음에는 언니의 남자로, 언니가 죽은 후에는 유일한 가족으로 그리고 결국에는 한 남자로 느끼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서우는 영화 속에서 반항기 가득한 여중생부터 성인을 앞둔 성숙한 여고생까지 다양한 소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는 영화 '질투는 나의 힘'으로 주목 받은 박찬옥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파주'는 언니의 남자를 사랑하는 소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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