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외국인 근로자 등 무료 진료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1일 지역내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을 위해 보건소와 강동구내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안경사회 등과 손잡고 무료진료에 나섰다. 이 날 의료진만도 60여명, 한영외고 학생 20여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 날 진료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한방과 등 7개 과목이 이뤄졌다. 혈압 측정, 혈당 심전도 빈혈, 소변 검사 등 건강검진도 실시했다.

강동구가 21일 외국인들에 대한 무료 진료를 했다.

또 한 켠에서는 시력을 측정하고 안경도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이 날 진료를 받은 외국인은 150여명이며 2007년 말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4475명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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