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이천희-박예진, 마지막 이별여행 눈물흘려

[사진캡쳐=SBS]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엉성살벌 남매' 박예진과 이천희가 끝내 눈물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는 이천희와 박예진을 떠나보내는 이별여행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강원도 홍천 삼생마을에서 특별한 게스트 없이 패떴 멤버들만 참여해 오붓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는 이천희와 박예진이 '패떴'을 떠나기 때문. 특히 김종국은 일본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급히 귀국해 녹화에 참여하는 등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패밀리 멤버(윤종신, 박예진, 김수로, 유재석, 이효리, 대성, 이천희, 김종국)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게임과 식사 준비를 즐기는 가운데 두 사람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이벤트를 열었다. 패밀리 멤버들은 이천희와 박예진을 위해 직접 케익과 음식을 준비했고, 박예진과 이천희가 지난 1년동안 활약했던 영상을 보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박예진과 이천희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서로에 대한 추억을 그리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천희는 "아직 실감이 안난다. 이제 곧 뉴페밀리가 오겠지만 저희도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박예진은 "이프로그램이 끝난다고 안보는게 아니니 앞으로도 정말 가족같은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성은 이천희와 박예진을 위해 그들이 활약했던 장면 중 하나를 직접 그림을 그려 선물을 했다. 한편 박예진과 이천희의 빈 자리는 박시연과 박해진이 대신한다. 이들은 첫 녹화를 마친 상태이며, 이들의 출연분은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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