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식품위생위반업소 24곳 무더기 적발

야간식품접객업소 대상... 민·관합동단속 영업자준수위반, 시설기준위반업소 17곳 최다 인천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취급하거나 불법·탈법 영업 등을 해 온 식품·유흥업소 24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시는 “지난 11일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구월동 로데오거리 등 22개 취약지역 식품접객업소를 단속한 결과 24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단속 결과 무신고영업행위 1개소, 유통기한경과식품취급업소 1개소, 위생취급위반업소 5개소, 영업자준수사항 및 시설기준위반업소 17개소 등을 적발했다. 시는 위반업소를 해당 군·구로 통보해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영업정지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했다. 시는 주로 야간에만 영업을 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여부, 주류제공행위, 영업자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단속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대비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군·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야간에 실시됐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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