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에 거미줄 CCTV망 설치

토공, 방범.안전 위해 첨단기능 탑재 337대 계획

판교신도시의 안전과 방범을 위해 337대의 CCTV가 설치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입주가 늘어나는 판교신도시에 방범과 차량감지 CCTV 등 총 337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치되는 CCTV는 방범용이 234대로 가장 많고 육교승강기내 39대, 불법 주정차 단속용 33대, 교통제어용 16대, 차량번호인식용 15대 순이다. 방범용 CCTV는 공원지역 입구 39개를 비롯, 어린이공원 22개, 상가지역 18개, 간선도로정류장 13개, 학교주변 34개, 단독주택지역 108개 등이 설치된다. 판교에 설치되는 CCTV는 41만 화소에 360도 회전하는 최첨단 기기로 탐지지역 내 움직이는 물체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움직임을 추적한다. 이 같은 정보는 판교 U-City 정보센터로 전송되며 정보는 곧바로 경찰서로 통보돼 비상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다. 또 비상벨 스위치와 마이크까지 탑재돼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판교 U-City 정보센터와 교신할 수 있다. 토공 판교사업본부는 "판교신도시의 U-City 구축사업의 하나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CCTV 구축을 추진중"이라며 "12일 오후2시 입주민 등을 초청, 주민설명회를 갖고 인권침해 최소화방안과 CCTV 설치 및 운용방안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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