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체육장학금 가로챈 체육교사 덜미

군 체육회가 학생 3명에게 통장으로 넣어준 돈 ‘끌꺽’

제자 체육장학금을 가로챈 체육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보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해 8월초 군 체육회가 고등학교 학생 박 모 군 등 3명에게 체육장학금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통장과 비밀번호를 맡아 보관하면서 장학금 400여만 원이 입금되자 허락 없이 찾아 가로챈 고교 체육교사 이 모(52) 씨를 9일 오전 검거했다. 이 씨는 경찰첩보에 이름 올라 내사 결과 회령혐의가 드러나 불구속입건 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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