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컵으로 지구를 살리자'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10일 소공동 한국도자기 롯데호텔점에서 '나만의 머그로 꾸미는 지구 사랑 머그나무'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나만의 머그'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쓰는 컵에 이름이나 이니셜, 문구를 새겨 넣어 D.I.Y로 직접 만드는 머그. 좋아하는 무늬나 글귀를 새겨 넣어 개성을 담고, 가마에 구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나만의 머그로 열매를 달아 ‘지구 사랑나무’를 꾸미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우리나라 직장인 한 사람이 일년간 쓰는 종이컵이 대략 500개”라며 “이번 행사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쓰는 종이컵 대신 머그컵이나 커피잔을 사용해 환경과 지구를 지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일회용 종이컵 1t을 만드는 데 20년생 나무 20그루가 쓰이며 이 종이컵이 분해되는 데는 20년이 걸린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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