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서울정책인대상'에 최항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정책인대상은 시정의 주요시책 개발, 집행과정에 참여해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최 본부장(당시 행정국장)은 자치구 재정여건과 행정수요가 정확히 반영되도록 조정교부금 배분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자치구간 재정불균형을 완화하고 재정건전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 본상에는 박길홍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서울시 보육담당관(부서)이 선정됐다.
올해 서울정책인대상은 안문석 고려대교수를 위원장으로 김광두 서강대 교수, 최병선 서울대 행정대학원 원장, 박태욱 중앙일보 논설위원장, 김순덕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 등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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