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클리브랜드 'CG7 아이언'

클리브랜드의 올해 대표적인 아이언은 'CG7' 모델(사진)이다. CG골드와 CG레드 아이언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해 2년만에 출시한 야심작이다. 이번 모델은 특히 일본에서 생산된 첫 작품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무엇보다 다이내믹 마이크로캐비티 기술을 적용해 톱블레이드의 중량을 줄이고 솔에 더 많은 무게를 배치한 점이 돋보인다. 이로인해 무게중심 위치를 최적화시켜 비거리뿐만 아니라 아이언의 생명인 '방향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것이 제작사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개발한 충격흡수소재를 캐디비백 전체에 부착한 '젤백테크놀로지'로 이른바 '착 감기는 손맛'을 느낄 수 있다. 페이스 전체가 빗맞은 타구에 대한 불필요한 진동을 흡수해 부상을 방지해 주는 효과도 있다. 힐과 토우에는 머슬백 웨이트를 채택해 관성모멘트(MOI)가 이전 모델에 비해 6% 가량이나 증가했다. 비거리는 물론 실수완화성도 뛰어나다는 의미다. 샤프트는 경량스틸(NS프로 950GH)과 그라파이트(HB3 실버) 등 2종류다. 여기에 플렉스가 각각 레귤러(R)와 스티프(S)로 나눠져 선택 가능한 샤프트가 모두 4종류가 되는 셈이다. 상급자를 위한 CG7 투어 모델에는 다이내믹골드 S300 스틸샤프트를 장착했다. CG7 스틸(9피스) 150만원, CG7 그라파이트(8피스) 138만원, CG7 투어(8피스) 149만원이다. (02)2057-187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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