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조폭이야’ 1억8000만원 빼앗아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공주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 공갈 등 혐의 구속

조직폭력배라는 사실을 내세워 1억8000만원 상당을 부당하게 빼앗은 폭력조직 행동대원이 구속됐다. 9일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충남 공주지역 폭력조직의 행동대원인 Y(39)씨 등을 공갈 등의 혐의로 6일 붙잡아 구속수사 중이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Y씨는 올 초 공동투자방식으로 운영하던 유흥주점과 성인오락실을 팔면서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는 동업자들을 협박, 1억원이 넘는 돈을 빼앗았다. Y씨는 또 8개월여를 머물던 모텔 업주를 협박, 3600만원에 이르는 숙박료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