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의 인바운드 전문 자회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korea.modetour.com)은 중국 인바운드 시장에 이어 일본 인바운드 부문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 일본 현지에 인바운드 영업권과 조직을 갖춘 여행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일본 전문인력 구성을 마쳤으며, 6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리 예약을 받은 일본관광객 인원만 4000명 수준이며 SI와 북핵문제, 엔고현상 완화 등의 불안요소를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라는 게 모두투어측의 설명이다.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은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국제전시) 행사 유치,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한류 여행상품 강화, 의료관광 자유여행 등 상품의 다양화, 지자체 및 파트너 업체와의 시너지 창출 등 보다 차별화된 상품과 전략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형 단체관광객 유치에 효과적인 MICE 부문을 강화하고, 기존의 한류상품과는 차별화된 해당 연예인과의 다양한 교류를 포함시킨 신개념 한류상품으로 일본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 2월 강남구,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와 함께 진행한 메디컬 스킨케어 패키지를 통해 의료관광 수요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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