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13.8%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2주 연속 하락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무한도전-궁밀리어네어'는 전국시청률 1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5.0%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3주 전 방송분이 기록한 17.0%에서 2회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2주 전에는 노제로 인해 결방됐다. 6일 방영된 '무한도전-궁 밀리어네어'는 유재석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모든 단계를 통과할 경우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는 전제 하에 총 12단계의 문제를 릴레이로 푸는 과정을 보여줬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방송분은 멤버들의 고생한 흔적이 역력했지만 '퀴즈쇼'가 갖고 있는 스릴감을 표현하는데는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지난주 방송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10.6%를 기록했고, KBS2 '천하무적 토요일'은 지난주와 같은 8.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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