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에어프랑스 AF447편의 여객기 잔해와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공군 대변인은 6일 "사고 해역인 브라질 북동쪽으로1100km 떨어진 해역에서 처음으로 시신들과 항공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이 함께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조팀이 수습한 시신 2구는 남성으로 알려졌다.
시신과 함께 수거된 항공기 잔해 중에는 실종된 여객기의 좌석번호와 일치하는 고유번호가 기재된 의자 1개가 포함됐으며, 배낭과 에어프랑스 탑승권이 들어 있는 상자 1개 등도 수거됐다고 구조팀은 밝혔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