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실 행정인턴 10명 공개 채용

청와대는 5일 역량있는 젊은 인재들에게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취업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통령실 행정인턴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이날 확정·발표한 '2009년 하반기 대통령실 행정인턴' 신규채용 계획에 따르면 모집규모는 10명, 계약기간은 5개월이다. 특히 선발된 인원은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정책홍보, 보도분석 등 모집분야별 전문분야에서 근무하면서 국정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행정인턴의 조직적응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행정실무교육, 행정인턴 전문교육과정, 국정현장 시찰, 멘토링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젊은 예비취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행정인턴 의무교육시간 설정, 자체 e-교육원 교육지원, 어학교육비 지원 등 여타 기관의 행정인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며 "예비 취업자들의 역량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까지로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6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 채용공고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정인턴 모집은 현 정부 들어 세 번째 채용이다. 지난 대통령실 행정인턴 평균 경쟁률은 각각 102:1(1차, ’08년7월), 94:1(2차, ’09년1월)을 기록하는 등 젊은 예비취업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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