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 개최

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은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국 98개 노인복지관에서 선수단 1025명과 응원단 1800여명 등 3000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어르신 연령을 고려해 일반 탁구공(지름 40mm)보다 4mm 더 큰 '라지볼'을 사용한다. 최고령 선수인 박태욱 할아버지(86세)와 이동욱 할머니(79세)의 선수대표 선서로 시작될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경기 릴레이가 펼쳐지며, 역대 입상팀이 참가하는 왕중왕전도 개최된다. 어르신들의 재즈댄스 축하공연과 응원전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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