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닷새째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CJ오쇼핑은 전일 대비 3900원(4.72%) 하락한 7만8700원을 기록중이다. 주가는 지난달 28일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해 8만원대가 무너졌다.
KB투자증권은 이날 CJ오쇼핑의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동방 CJ가 중국에서 고성장세를 보이자 중국 사업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일어나 이 회사 주가가 최근 급등했다"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신규 해외투자 성공의 가시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호한 1분기 실적 및 중국 자회사의 성장성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돼 있기 때문에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올해 진출하는 인도, 베트남, 중국 남부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야한다는게 그의 견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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