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회의] 李대통령, 정상오찬장에서 요리사로 변신

이명박 대통령이 요리사로 변신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세션'을 마친 이후 정상오찬장에서 직접 음식을 마련, 아세안 정상들에게 제공했다. 이 대통령이 준비한 메뉴는 쇠고기 불고기 꼬치구이. 또 쇠고기를 먹지 않는 정상들을 위해 양갈비와 전복 꼬치도 준비했다. 아세안 정상들은 이 대통령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에 호기심을 보였다. 자리에 앉지 않고 이 대통령이 고기를 굽는 모습을 지켜보며 삼삼오오 환담을 나눈 것. 한편, 아세안 각국 정상들은 이 대통령이 제공한 음식을 모두 깨끗이 비웠다는 후문이다. 제주=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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