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포인트 모델에 '이연희' 발탁

애경(대표 최창활)은 클렌징 전문 화장품 브랜드 '포인트'의 새로운 모델로 탤런트 이연희(사진)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연희는 포인트 역대 모델이었던 고현정, 박소현, 황수정, 김지호, 채림, 김정은, 김민선, 김사랑에 이어 9번째 모델이 됐으며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연희는 인기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해 청순하면서 귀여운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 남녀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영화 '순정만화'로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LG텔레콤의 'OZ' CF에서 숨겨둔 댄스실력을 공개하며 차세대 광고퀸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포인트는 1993년 출시 이후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에게 클렌징의 중요성을 일깨운 클렌징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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