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 보건소는 2, 3일 이틀간 구청 2층 강당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등에 대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한다.
구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시력 향상과 실명을 예방하고 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한 어르신과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 검진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령연금대상자,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정밀안저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와 조절검사(안경처방전 교부 포함), 각막곡률검사 등 총 4종을 대한실명예방재단 의료진 6명이 무료로 검사하게 된다.
안검진 결과 백내장과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 노인 중 수술시급성, 일상생활 지장 정도 등을 감안해 수술대상자로 선정해 수술을 의뢰하거나 의료비를 지원하고 안경과 돋보기를 제공하게 된다.
정밀 안 검진을 받으실 어르신은 신분증과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해 구청 2층 강당으로 직접 오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지도과(☎02-2127-5393, 5396)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