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유용한 모바일 콘텐츠 사용자가 직접 만든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구글과 공동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기 편하고 유용한 모바일 콘텐츠를 공모하는 ‘OZ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8월 16일까지 11주간 개최한다.
‘OZ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은 출시 1년만에 국내의 대표적인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로 자리잡은 OZ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개발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해 모바일상에서 ‘개방’과 ‘참여’, ‘공유’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속도, 가독성, 사용편의성이 개선되고 위치·교통·날씨·엔터테인먼트 등 모바일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모바일 웹사이트 개발’ ▲참신한 디자인과 독창성을 갖춘 ‘위젯 콘텐츠 개발’ ▲정보의 효용성이 높고 상품성이 있는 ‘위젯 콘텐츠 아이디어’ 등 세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LG텔레콤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propose.lgtelecom.com)’에 들어가 직접 만든 모바일 웹사이트와 위젯, 위젯 아이디어를 올리면 된다.
공모된 모바일 콘텐츠에 대해서는 네티즌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8월 3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구글 미국본사 견학의 기회가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2백만원의 상금 또는 아이팟 터치를 제공한다.
당선된 모바일 웹사이트는 OZ 추천사이트에 등록돼 실제로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상품성이 있는 위젯 콘텐츠에 대해서는 서비스 상용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완성도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25개의 사이트가 선정돼 현재 휴대폰 상의 OZ추천사이트에서 이용되고 있다.
이중 휴대폰으로 유투브, 엠군, 다음 등의 동영상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OZ테레비(//oz.terebe.com/)’, 수도권 버스노선과 타고자 하는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버스정보안내(//bakion.com/bus/)’가 각각 누적클릭수 60만, 46만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민 LG텔레콤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OZ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은 ‘웹’이라는 범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누구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고,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모바일 인터넷 확산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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