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오펠 인수 소식에 피아트 주가 급락

제너럴모터스(GM)와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가 GM의 독일 자회사 오펠에 대한 인수 협상에서 합의를 도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독일 현지언론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독일 N24 채널은 협상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그나와 오펠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의를 앞두고 마지막 세부사항을 조율하는데 합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펠의 또 다른 인수후보 피아트의 주가가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5.4%나 하락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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