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태백서 최고 레이서와 달린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 대회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 SK에너지 엔몰GTM'이 31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엑스타 타임트라이얼은 2002년 시작돼 8회를 맞는 국내 최장수 대회다. 지난 7년 간 8000여명의 일반인과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참가한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의 장이다. GTM(GT마스터즈) 대회는 2007년부터 개최된 대회로 무제한급의 포르쉐, 혼다S2000, BMW M3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클래스 경기다. 특히 올해는 SK에너지 엔몰(En-mall)의 대형 스폰서십을 유치해 엔몰GTM으로 이름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시켰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타임트라이얼의 메인 스폰서이자, 엔몰GTM의 오피셜 타이어(공식타이어)로 이번 대회에 참여한다. 회사 한 관계자는 “해외 선진국처럼 국내 모터스포츠 역시 새로운 주말 문화 코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31일 열리는 개막전에는 300여명의 자동차 동호회원을 비롯하여 어린이 사생대회,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열릴 예정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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