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우 회장 '미래는 소프트 파워가 지배한다'

중앙문화콘텐츠포럼 창립총회 열고 본격출범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권대우 아시아경제신문 회장이 중앙문화콘텐츠 포럼 초대회장에 추대됐다.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한 '중앙문화콘텐츠 포럼'에서 권대우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뽑혀 새로운 시대의 조류에 동참하게 된 것. 중앙문화콘텐츠 포럼은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높이기 위해 문화계, 방송 연예계, 언론계, 학계 전반에 걸쳐 폭넓은 네트워크를 결집한 포럼이다. 이날 행사에서 권대우 초대회장은 "군사력, 경제력 그 다음은 문화콘텐츠 소프트 파워"라면서 "문화 콘텐츠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크가 아닌 기존 산업의 DNA에 창의력을 불어놓는 중요한 도구"라고 밝혔다. 권대우 회장은 "IT 붐이 일어나면서 빌게이츠라는 세계적인 갑부가 탄생했다"면서 "앞으로는 그런 갑부는 문화콘텐츠 부문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앞으로는 문화콘텐츠의 역량을 가지고 개인과 국가가 평가되는 시대"라며 "중앙문화콘텐츠포럼은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동문간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중앙문화콘텐츠포럼은 중앙대 출신의 문화·예술계, 언론계, 관련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요 문화행사 발표회 및 시사회를 후원하고 문화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취업지도,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동창회, 중홍포럼(중앙대 출신 홍보·광고인 모임), 아시아경제신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앙대 출신 공직자들과 국회의원, 중앙대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또 기자, PD, 아나운서 등 2000여 전·현직 언론사재직자들로 이뤄진 중앙대언론동문회(회장 백인호)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center></center>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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