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최동규)는 28일 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KWEA, 회장 안윤정)와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근로자의 핵심직무능력을 강화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훈련과정 개발을 위한 회원사 교육수요 조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도강사 섭외 ▲사업 홍보와 훈련생 모집을 위한 마케팅 활동 ▲강의장 시설 활용 등이다.
최동규 생산성본부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여성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생산성 향상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17만여 명의 여성 경제인들이 국가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성본부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에서 올해로 4년 연속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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