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차이나,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 등극

중국의 정유업체 페트로차이나가 엑손모빌을 제치고 시가 총액 기준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4조 위안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페트로차이나의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국영기업인 페트로차이나의 올해 시총은 전년 대비 30%나 증가한 336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359억달러를 기록한 엑손모빌을 능가하는 수치다. 미래에셋증권의 고든 권 애널리스트는 “당신이 에너지주를 매입하려고 한다면 중국에 투자하는 게 좋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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