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조 기대감에 게임주 랠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물량부담감에 한동안 소외받던 게임하이가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56분 현재 는 전일 대비 35원(2.1%) 오른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29일 전환청구권 행사로 600만주 가량이 추가 상장된다는 물량 부담감 속에 최근 다른 게임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는 동안에도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이스트소프트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액토즈소프트와 엠게임 등이 10% 이상 급등하자 게임하이에도 서서히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게임하이는 올 1·4분기 매출 104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 영업이익률 39.2%를 기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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