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이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한 증자를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에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을 통해 환경협약을 준수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국산에너지를 개발하자는 취지로 올해 총 2256억원이 지원금으로 책정됐다.
에스엔유는 대면적 박막형 태양전지 핵심공정장비 개발사업(과제명 'Cd-Free CIGS 태양전지용 공정장비개발')에 참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스엔유는 16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민간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며 규정에 따라 사업자로 선정되면 에스엔유는 정부로부터 총 3년간 약 30억원의 정부개발지원자금을 받을 전망이다.
에스엔유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회사의 기술력과 관심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핵심장비의 국산화를 앞당기는 시발점으로 삼기 위해서 사업자 선정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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