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머셜]5억 당첨자, '여보, 오늘 밤 더 화끈한 걸로!'

지난 18일, 미국 애틀랜타저널콘스티튜션은 "오하이오주 매리에타에 사는 도니제트 달토란(40)이란 남성이 4월 27일과 5월 9일 판타지5 복권에서 1등에 당첨돼 각각 약 2억8천만원(22만달러) 씩 총 약 5억6천만원의 당첨금을 거머쥐게 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도니제트 달토란 연이은 로또1등 당첨과 함께 아내가 꾼 특별한 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도니제트는 이에 대해 "최근 아내가 '당신이 로또에 4번이나 당첨되는 꿈을 꿨으니, 반드시 로또를 사라'고 신신당부하며 번호까지 적어줬다"면서 "아내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다니 놀라울 따름이다"고 밝혔다. 303명의 로또1등 당첨자들, 예지몽 경험했다? 나눔로또가 작년 말 조사한 바에 의하면 로또1등에 당첨된 996명 중 30.4%에 해당하는 303명이 당첨을 예견하는 꿈을 꾼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조상 관련 꿈이 29%로 1위를 차지했고 동물 꿈(10%), 재물 꿈(9%)이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인분, 물 불 꿈(8%), 대통령 꿈(7%), 숫자 관련 꿈(6%) 등이 로또1등 당첨의 행운을 가져다 줬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꿈이 현실로 나타나는 일은 정말 가능한 것일까? 이에 대해 꿈해몽 전문가는 "인간의 정신능력은 꿈을 통해 중대한 일이 일어날 것임을 사전에 예지해주기도 하지만, 꿈이 현실에서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보통 사소한 일로 실현되는 만큼 굳이 꿈에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 역시 "로또1등 당첨자 중에는 예지몽을 경험한 이후 횡재를 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꿈과는 상관없이 당첨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범상치 않은 꿈을 꾸고 재미 삼아 로또를 사는 것도 좋지만, 좀 더 확실하고 과학적인 접근방식으로 로또1등 당첨에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로또리치는 그 대안으로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추천했다. 나눔로또가 도입한 비너스 추첨기를 완벽하게 분석한 것은 물론 핵심 기술인 누적통계분석시스템을 중심으로 가능성이 희박한 숫자와 조합을 제외하는 '숫자 필터링'과 '조합 필터링'을 적용해 최상의 예상번호를 선정하고 오차는 최소화해 로또1등 당첨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것. 로또리치)는 "실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현재까지 15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을 배출한 것은 비롯해 320만 명 이상의 당첨자와 1,560억원에 이르는 누적당첨금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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