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012년 CMO 부문 글로벌 탑3<미래證>

미래에셋증권은 20일 2012년에 CMO 부문 글로벌 탑3 플레이어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CMO플레이어와 대등한 수준의 동물세포 배양 설비를 통한 향후 3년 이익 연평균성장률(EBIT CAGR)은 38.1%를 상회하고 2013년 이후 연평균 약 40억달러 이상의 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셀트리온의 밸류에이션은 14만리터에 달하는 풀가동설비가 완공되는 2012년 추정 이익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7.0배로 대표적인 글로벌 동종업체 론자(Lonza)와 유사한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012년 완공예정인 14만리터의 설비 확보를 통해 CMO 부문 글로벌 탑3 플레이어로서 바이오시밀러 밸류체인의 견고한 업스트림 영업에 포지셔닝된 잇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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