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4월 소매판매, 소폭 상승 전망 -블룸버그

4월 미국 소매판매가 3월과 크게 다르지 않거나 소폭 상승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매판매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자체 집계를 통해 4월 미국 소매판매가 지난 3월 -1.2%에서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자동차를 제외한 판매는 0.2% 상승, -1%를 기록했던 3월보다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기 침체가 완화되고 있다는 낙관적 전망으로 소비심리가 다소 완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낮은 대출 금리와 주가 상승, 실업률 완화 등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BMO캐피탈 마켓의 마이클 그레고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미하나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4월 미국 소매판매 발표는 우리 시각으로 13일 20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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