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마담B의 살롱' 시즌2, 트렌디함으로 중무장'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김윤아가 진행하는 Mnet '마담B의 살롱'이 시즌2로 새롭게 단장했다.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영하는 '마담B의 살롱' 시즌2에서는 20-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문화적인 트렌드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물론 시즌1과 마찬가지로 오버와 언더를 막론하고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것은 똑같다. 굳이 차이라고 한다면 시즌1이 클래식한 느낌을 준 것에 비해 시즌2는 보다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선다는 것. 기존 음악 프로그램들이 장르로나 경계를 나눠 프로그램의 특성을 규정지었다면 이번 '마담B의 살롱'은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그들이 좋아할 만한 문화적 요소들에 포커스를 맞췄다는 점이다. 음악과 더불어 그들이 현재 관심 갖는 문화적 트렌드를 프로그램에 반영한 것이 장점이다. '마담B의 살롱'을 연출한 이선영PD는 “처음 마담B의 살롱이 런칭 할 때만 해도 이 같은 음악 프로그램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한창 음악 프로그램들이 재조명 되며 비슷한 콘셉트의 프로그램들이 많아졌고 '시즌2' 를 준비하며 이들과 다른 점을 찾는데 노력했다”며 “이제껏 음악 프로그램들이 주로 ‘장르’의 구분을 통해 프로그램 색깔을 규정지었다면 이번 마담B의 살롱은 장르가 아닌 주 시청 연령대에 포커스를 맞춘, 20대 트렌디한 여성들의 음악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20대는 10대에겐 닮아가고 싶은 세대이자 20대 이후 세대에게는 돌아가고 싶은 세대다”고 정의하며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를 통 틀어 가장 문화와 음악에 높은 관심을 가지는 시기이기도 한 거 같다”며 “굳이 20대를 타깃으로 한 이유 중 하나도 마담B의 살롱도 누구나 보고 싶고 참여하고 싶은 음악 프로그램이길 바라는 제작진의 희망이 담겨져 있다”고 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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