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올 하반기에 경기 부천에 초대형 아웃렛을 만든다.
특히 이 아웃렛은 기존 아웃렛보다 규모가 커 해외 패션브랜드 등 상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부천 소재 대형쇼핑몰 '소풍'내 1층부터 5층까지 총괄 임차 계약을 통해 이르면 8월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을 입점시켜 초대형 아웃렛 사업을 시작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그룹 매장 중 최대 규모로 기존 아웃렛을 통해 유통하는 패션 브랜드로는 소풍 내 아웃렛 매장을 모두 커버할 수 없다"며 "새로운 패션 브랜드를 강화해 상품군을 다양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풍은 연면적 19만8253㎡ 규모의 부천터미널 상업시설로 프리머스 시네마 11개 영화관, 물놀이 시설 워터조이, 대형 소풍 컨벤션 웨딩홀 등이 운영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