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감소세 둔화(상보)

지난 4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53만9000명 감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0만명 감소 대비 훨씬 양호한 수치다. 전월 69만9000명 감소와 비교해도 감소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경기 침체가 최악은 지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다만 4월 실업률은 8.9%로 전월 대비 0.4% 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1983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4월 주간 평균 노동시간은 33.2시간으로 변화가 없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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