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구 모범음식점
올 신규지정 모범업소는 지난 2월 말 지정계획을 공고, 55개 업소로부터 신규지정 신청을 접수 받아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30개 업소가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에는 물 생성기, 전자포충기, 살균 수저통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되며,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1년간 위생점검 면제,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맛 따라 풍요로운 관악' 홈페이지 업소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관악구에는 기존 142개 업소를 포함, 전체 172개 업소가 모범업소로 선정돼 있다. 이는 지역내 전체 4900여 업소 중 약 4%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지정기준 5%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향후 구는 모범업소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이들 모범업소들을 중심으로 지역내 모든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과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