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고현정, 주부 이미지로 옥션 CF모델 발탁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고현정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의 새 TV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옥션 측은 8일 오전 "신비주의를 벗고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현정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공중파 TV광고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고현정을 내세운 이번 광고를 통해 '마트대신 옥션'이라는 주요 콘셉트 아래, 30-40대 주부를 타깃으로 소위 '마트상품군'이라고 불리는 식품 및 생필품류의 가격경쟁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8일부터 방송되는 이번 CF에서 고현정은 생필품을 저렴하게 사기 위해 마트에서 열심히 발품을 팔지만 결국 '마트보다 더 싼 옥션'이라는 신의 계시에 따라 옥션을 찾게 된다는 다소 코믹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의 주부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션 마케팅실 변광윤 이사는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생활형 카테고리에 대한 인식을 선점하고자 감각적이면서도 현명한 주부의 알뜰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고현정씨를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옥션은 고현정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앞세워 효자상품이자 주력상품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트상품군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현정은 현재 MBC 새 대하사극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고,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제62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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