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탤런트 송옥숙의 입양 스토리를 다룬 MBC 다큐멘터리 '사랑'이 예능프로그램을 제치고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영된 '사랑-네번째 엄마'는 전국시청률 11.2%를 기록, 9.3%의 KBS '희희낙락'과 8%의 SBS '절친노트'를 제쳤다. 다큐멘터리가 나머지 두 예능프로그램을 제친 것.
이날 방송에서 '사랑'은 송옥숙의 친척에게 입양됐다가 가족의 이혼과 재혼으로 두번째, 세번째 엄마를 거쳐 결국 2007년 송옥숙의 집으로 입양된 12세 송지원 학생의 사연을 다뤘다.
입양 아동을 받아들인 후 이 가정이 겪는 변화와 입양된 학생의 마음을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