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방식 사업비 2326억원 … 2012년 말 완공 예정
충남도는 충남 홍성·예산지역에 세워질 충남도청 신청사 시공사로 ‘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326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드는 이 공사엔 계룡건설산업을 비롯한 6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공사를 따냈다.
컨소시엄엔 계룡건설산업(지분 43%)과 현대건설(34%), 일산종합건설(8%), 유진건설(5%), 서림종합건설(5%), 대국건설산업(5%) 등이 참여했다.
충남도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10월 계룡건설컨소시엄과 본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 공사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시공자가 책임지는 ‘턴키(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다음달 26일 도청이전 신도시 기반공사와 함께 공사에 들어가는 이 공사는 2012년 말까지 도청이전 신도시 행정타운 내 23만1000㎡의 터에 지하 2층·지상 7층, 연 건축면적 10만3000㎡로 세워진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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