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바우처 사업 시행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앞으로 바우처 사업 확대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27일 열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사회서비스관리센터와 함께 2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회서비스바우처 시행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같은 날 밝혔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평가하고(김용득 교수), 바우처의 공공성과 품질을 강화하면서(강혜규 박사), 사회서비스바우처가 최소한 평균소득 이하의 중산층까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분야 뿐만 아니라 간병, 건강관리 등 보건복지 분야까지 사회서비스바우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표 교수, 장현숙 박사)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복지부는 사회서비스바우처 사업의 내실화 및 품질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선진화 방안의 추진과 국민의 복지 증진과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서비스 바우처 적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