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붕가붕가 레코드 제공]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장기하가 MBC 라디오 '꿈꾸는 라디오'의 임시DJ로 발탁됐다.
MBC는 24일 "'꿈꾸는 라디오'의 DJ 타블로가 소속팀 에픽하이의 월드투어를 위해 잠시 자리 비우게될 것"이라며 "장기하와 2AM의 창민이 대신 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일본 고베와 시부야 공연에 이은 서울 공연까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꿈꾸는 라디오'의 자리를 비운다.
이에 MBC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장기하를 27일부터 29일까지, 2AM의 창민을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임시 DJ로 낙점했다.
장기하의 라디오 DJ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대타 제의가 온 적이 있지만 인연이 닿지 않았었다는 것.
'꿈꾸는 라디오'의 김애나PD는 "장기하가 대타 DJ 제의에 무척 반가워했다"며 "장기하가 평소 라디오 DJ를 한번 해보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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