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선경 '장애인 인식 개선위해 노력하겠다'

<center></center>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정선경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경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선경은 "민망하고 부끄럽지만 기분은 좋다"며 "연기자로서 자신의 직업에 맞게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서 더욱 홍보를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상을 받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과 함께 자라면 낯설지 않고 가깝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얼마전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분 정도의 영화를 만들었다"며 "거기서 장애를 가진 어머니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계속 이런 프로그램들이 개발돼 일반인들과 마주치면 이런 인식들이 변하지 않을까.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2년 8월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선경은 그동안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공익광고에 출연해 왔으며, 특수학교 일일명예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헌신적으로 참여해왔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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