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20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 치료의 공동 연구와 양막 줄기세포 원천 기술 특허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양막 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 치료 기술 및 동물 효능시험 등 두 기관이 보유한 고유 기술 접목 ▲새로운 기술 창출과 기술융합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 간 협력 관계 구축 ▲강경선 교수의 특허(인간 태반조직의 양막 또는 탈락막 유래 다분화능 줄기세포 및 그 제조방법)의 전용실시권 부여 ▲우선협상자로서의 선정 협약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연구 책임을 맡은 강경선 교수는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로 최근 양막 줄기세포에 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강 교수는 "자가면역세포를 이용해 개발됐던 엔케이바이오의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인 NKM의 연구 성과와 양막 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 연구가 접목되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혁신적인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 최대한 초점을 가하고 면역 및 줄기세포 연구가 이뤄질 NKBIO 연구소에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차후 성체줄기세포 기술과 면역세포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세포전문 바이오 기업으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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