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실적 발표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진한 1ㆍ4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데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증권가 호평과 2분기 이후 빠른 실적 회복세를 기대해 볼만하다는 근거가 강세를 이끄는 분위기다.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1400원(4.49%) 오른 3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3만2850원까지 올랐다.
이날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향후 주가가 과거 3년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4만10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전날 실적 컨퍼런스를 통해 재고 증가 가능성과 LCD 수요 둔화 우려 등의 불확실성을 크게 해소했다는 분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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