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비즈니스클럽 회원사, 신규채용 10%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회원사들이 신규채용 10% 확대에 나선다.   우리은행과 우리은행비즈니스클럽, 중소기업청은 16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석용찬 우리비즈니스클럽 회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및 회원사 CEO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2ㆍ4분기 조찬세미나'를 갖고, 최근 실업문제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사랑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3자간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은행과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인 일자리 나누기와 지키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35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은 우리사랑 일자리 나누기 동참 다짐서를 작성하는 등 직원 신규채용 10% 증대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대졸초임 삭감을 통한 신규 채용 확대와 2000여명의 청년 인턴을 뽑고 있다.   이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식은 경제위기의 조기극복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조찬세미나는 경제 분야 또는 핫이슈를 주제로 관련인사 및 오피니언 리더를 강사로 초청해 클럽회원사를 대상으로 매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강사로 나선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소통과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열강했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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