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능동로 청정분소공원서 발대식 갖고 생활환경실천 캠페인 벌여
광진구가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시티 청정 광진을 만들기 위해 '그린시티(Green City) 봉사단'을 발족시킨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14일 오후 2시 능동로 청정분수공원(옛 민중병원)에서 그린시티(Green City) 봉사단원 64명과 일반시민 등 300명이 모여 발대식을 개최하고 캠페인을 벌인다.
정송학 광진구청장
Green City봉사단(단장 온재숙)은 크게 클린(Clean)분과와 그린(Green)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Clean 분과는 아차산, 한강, 중랑천 등 광진구 주요 환경자원에 대한 정기적인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주도할 예정이다.
Green 분과는 냉난방 온도조절과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그린소비생활을 홍보하고 걷기와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하기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발대식 후 봉사단은 건대입구역 사거리~자양사거리 1.2km 구간을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Green City 봉사단원 여러분은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광진구 환경유산을 보전하고 맑고 깨끗한 그린환경을 위한 생활환경실천을 이웃에게 널리 전파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trong>■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지킴이 광진구Green-City 봉사단 활동 선서</strong>
우리는 친 환경도시 광진구의 '그린시티봉사단'으로서 지역 사회의 환경유산을 보전하고 맑고 깨끗한 그린환경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데 앞장서고자 다음과 같이 선서한다.
하나. 우리는 아차산을 포함한 광진구의 환경유산을 아끼고 가꾸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그린시티 봉사단의 활동수칙을 준수하며
생활환경실천을 이웃에게 전파하고자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자원봉사자로서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나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적 공익을 먼저 추구한다.
하나. 우리는 봉사활동에 있어 어떠한 대가나 보수를 바라지 아니한다
2009. 4. 14
광진구 그린시티봉사단 일동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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