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9일 성광벤드에 대해 원자력 발전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원자력 발전 매출비중은 8%로 크지 않지만 올해에는 15%까지 확대될 전망이어서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이어 "고부가가치 소재인 스테인레스와 알로이 등의 비중은 60%이상 차지하며 성광벤드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하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성장성 및 고수익성 그리고 높은 진입장벽 등을 감안할 경우 추가적인 주가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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